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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프로그램

연계 프로그램

퍼포먼스 〈 죽지 않고 또 왔네 〉
난장 각설이 오동팔

 각설이는 오랫동안 장터와 거리에서 서민의 삶을 함께하며, 해학과 풍자를 통해 공동체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이번 연계 퍼포먼스 〈죽지 않고 또 왔네〉는 전통 각설이의 본모습을 계승한 난장 각설이 오동팔을 통해 그 울림을 다시 무대 위에 소환한다. 엿가위와 북이 빚어내는 가락, 입담과 몸짓이 어우러지는 공연은 공동체의 기억과 정서를 불러내는, 살아 있 는 문화적 실천이다. 이는 잊히고 주변화된 목소리를 현재의 시공간 속으로 되돌려놓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층적 체험을 선사한다.

장소

북수구광장 (제주 제주시 일도일동 1231-1)

일시

2025.10.25.(토) 14:00


강연  〈미술 아카이브란 무엇인가 -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아카이브〉

 지난 30년간의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역사를 통해 ‘아카이브’가 단순한 기록의 저장소를 넘어 창작과 비평, 그리고 미래적 상상력을 촉발하는 동적인 자원임을 조망한다. 1995년 한 국관의 개관은 백남준과 김석철, 그리고 국제적 협업 속에서 이뤄낸 결실이었다. 그 이후 15회의 미술 전시가 열렸다. 생생한 과정들이 담겨 있는 남겨진 도면, 편지, 건축 모형, 그리고 사진과 같은 자료들은 지금 다시 읽히며 새로운 의미를 생성하는 현재진행형의 아카이브로 작동한다. 나아가 “수집–보존–활용–재창작”으로 이어지는 아카이브의 순환을 통해, 미술 아카이브가 지닌 의미와 가능성을 함께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자 : 호경윤

 저널과 아카이브를 가로지르며 동시대 미술 현장의 기록과 담론을 축적하는 일에 주목해 왔다. 현재 B파운데이션 대표로 활동하며 성공회대학교 국제문화연구학과 박사 과정에 있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아카이브 북 『마지막 국가관』(2024)을 기획/편집했 으며,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세마피칭》(2022) 등에 참여했다. 미술전문지 월간  『아트인컬처』에서 기자/편집장(2004~2015), 2013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서 부커미셔너를 역임했다.

장소

W360 알파룸 (제주 제주시 동문로9길 13-1)

일시

2025.11.02.(일) 11:00


큐레토리얼 워크숍 

〈제주 미술의 아카이브 시스템과 개선 방안〉

 대안공간 스튜디오126이 2024년부터 기획하고 진행해 온 <큐레토리얼 워크숍>은 도내·외 기획자들이 한데 모이는 담론의 장이다. 〈아트페스타인제주〉 10주년 아카이브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패널만이 아니라 참여자와 함께 제주 미술계를 돌아본다. 제주도내 대안공간과 독립 기획의 전시사, 주류와 비주류의 아카이브에 대해 논의하면서 제주 미술의 아카이브 시스템과 개선 방안을 살펴본다.

장소

W360 알파룸 (제주 제주시 동문로9길 13-1)

일시

2025.11.2.(일) 14:00

진행

권주희(2025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

김연주(문화공간 양 큐레이터)

박민희(독립 큐레이터)

윤한결(독립 큐레이터)

이유진(미술관 옆집 운영)

특별 패널: 김유민, 오명언(2025 아트페스타인제주 큐레이터)


시민 도슨트 프로그램

 제주 시민이 도슨트로 역할해 관람자에게 전시 해설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한다. 주말 밤에는 전시를 기획한 총감독과 큐레이터가 특별히 진행한다. 전시 공간과 산지천 일대를 함께 거닐며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장소

산지천갤러리 (제주시 중앙로3길 36)

일시

2025.10.25.(금) ~ 11.02(일) 오후 14:00, 19:00

10.25.(토)  19:00  권주희 총감독

10.25.(일)  19:00   김유민 큐레이터

11.01.(토) 19:00   오명언 큐레이터


연계 프로그램 안내

퍼포먼스 〈 죽지 않고 또 왔네 〉 - 난장 각설이 오동팔  

 각설이는 오랫동안 장터와 거리에서 서민의 삶을 함께하며, 해학과 풍자를 통해 공동체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이번 연계 퍼포먼스 〈죽지 않고 또 왔네〉는 전통 각설이의 본모습을 계승한 난장 각설이 오동팔을 통해 그 울림을 다시 무대 위에 소환한다. 엿가위와 북이 빚어내는 가락, 입담과 몸짓이 어우러지는 공연은 공동체의 기억과 정서를 불러내는, 살아있는 문화적 실천이다. 이는 잊히고 주변화된 목소리를 현재의 시공간 속으로 되돌려놓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층적 체험을 선사한다.

장소      북수구광장 (제주 제주시 일도일동 1231-1)

일시      2025.10.25.(토) 14:00

강연  〈미술 아카이브란 무엇인가 -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아카이브〉 

 지난 30년간의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역사를 통해 ‘아카이브’가 단순한 기록의 저장소를 넘어 창작과 비평, 그리고 미래적 상상력을 촉발하는 동적인 자원임을 조망한다. 1995년 한 국관의 개관은 백남준과 김석철, 그리고 국제적 협업 속에서 이뤄낸 결실이었다. 그 이후 15회의 미술 전시가 열렸다. 생생한 과정들이 담겨 있는 남겨진 도면, 편지, 건축 모형, 그리고 사진과 같은 자료들은 지금 다시 읽히며 새로운 의미를 생성하는 현재진행형의 아카이브로 작동한다. 나아가 “수집–보존–활용–재창작”으로 이어지는 아카이브의 순환을 통해, 미술 아카이브가 지닌 의미와 가능성을 함께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자 : 호경윤

 저널과 아카이브를 가로지르며 동시대 미술 현장의 기록과 담론을 축적하는 일에 주목해 왔다. 현재 B파운데이션 대표로 활동하며 성공회대학교 국제문화연구학과 박사 과정에 있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아카이브 북 『마지막 국가관』(2024)을 기획/편집했 으며,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세마피칭》(2022) 등에 참여했다. 미술전문지 월간  『아트인컬처』에서 기자/편집장(2004~2015), 2013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서 부커미셔너를 역임했다.

장소      W360 알파룸 (제주 제주시 동문로9길 13-1)

일시      2025.11.02.(일) 11:00

큐레토리얼 워크숍 

〈제주 미술의 아카이브 시스템과 개선 방안〉 

대안공간 스튜디오126이 2024년부터 기획하고 진행해 온 <큐레토리얼 워크숍>은 도내·외 기획자들이 한데 모이는 담론의 장이다. 〈아트페스타인제주〉 10주년 아카이브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패널만이 아니라 참여자와 함께 제주 미술계를 돌아본다. 제주도내 대안공간과 독립 기획의 전시사, 주류와 비주류의 아카이브에 대해 논의하면서 제주 미술의 아카이브 시스템과 개선 방안을 살펴본다.

장소      W360 알파룸 (제주 제주시 동문로9길 13-1)

일시      2025.11.2.(일) 14:00

진행

권주희(2025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 김연주(문화공간 양 큐레이터), 박민희(독립 큐레이터), 윤한결(독립 큐레이터), 이유진(미술관 옆집 운영), 

특별 패널: 김유민, 오명언(2025 아트페스타인제주 큐레이터)

시민 도슨트 프로그램 

 제주 시민이 도슨트로 역할해 관람자에게 전시 해설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한다. 주말 밤에는 전시를 기획한 총감독과 큐레이터가 특별히 진행한다. 전시 공간과 산지천 일대를 함께 거닐며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일시      2025.10.25.(금) ~ 11.02(일) 오후 14:00, 19:00 / 산지천갤러리 1층

10.25.(토) 19:00   권주희 총감독

10.25.(일) 19:00   김유민 큐레이터

11.01.(토) 19:00  오명언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