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소개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평한 메탈 위에 이미지를 그리고, 형태를 오려내고,
그려진 선을 손으로 다시 꾹꾹 눌러가며 나만의 입체감을 만들어 갑니다.
하나의 선을 그리고, 그 선을 따라 자르고, 다시 같은 자리를 여러 번 지나가는 손의 움직임, 이렇게 반복되는 행위는 차가운 금속판에 조금씩 새로운 표정을 불어넣습니다. 손끝이 머문 시간만큼, 평평했던 금속은 조금씩 입체적인 이미지가 되어 내 안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그렇게 완성된 메탈 드로잉은 각자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저마다의 시간을 담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은 기록이자 조각이 됩니다.
강사 소개
아하김은 브랜드 협업, 로고 디자인 아트워크 생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작업의 형태는 각기 다르지만, 그 안에서 다루는 주제는 하나로 이어진다. 그의 작업은 언제나 "순환"에 대한 이야기다. 서로 다른 의뢰와 매체 속에서 생성된 이미지들은 각자의 맥락을 가지면서도, 결국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된다. 보이지 않은 감정과 관계, 기억과 형태는 끊임없이 이동하고 변주되며 새로운 이미지들로 다시 태어난다. 아하김의 작업은 완결된 결과물이라기보다, 계속해서 이어지고 되돌아오는 순환의 과정이라 말할 수 있다.
* 모든 회차에 야외활동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프로그램 내용을 수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